저는 지금까지 총 4번의 입사와 3번의 퇴사를 경험했습니다.
지금까지 입사 경험을 통해 느낀점을 이야기 해보고자 합니다.
1. 장점만 있는 회사는 없다.
- 제가 회사를 이직할 때는 항상 불만이 있는 점이 있었습니다.
2번째 회사에서는 연봉이 불만이었고 3번째 회사에서는 연봉은 만족했지만 많은 해외출장이 불만이었습니다.
그래서 4번째 회사는 칼퇴가 보장되고 내근직만 수행하는 회사로 이직했죠.
그런데 막상와서 일하다 보니 또 다른 불만이 생기더라구요.....
그러면서 느낀점이 다 장점만 있는 회사는 없을 꺼라는 생각이 들게 되었죠..
2. 동일한 입사 지원서를 쓰는 사람이 많다.
- 4번째 회사에 입사지원을 할 때..저는 3번째 회사를 다니는 중이었고 이력서는 딱 한 곳만 넣었습니다.
그리고 취업에 성공해서 또 이직을 했죠. 당시 저는 입사지원공고에 나와있는 내용을 토대로 나는 이런 것을 경험해봐서 니네 회사 가면 이런 장점이 있어.
다만, 내가 이런 경험은 없는 것은 단점이라고 생각하지만 내가 전혀 모르는 것도 성공해본 경험이 있어서 문제 없어.
라는 식으로 이력서를 썻어요. - 입사 후 다른 지원자들의 입사지원서를 우연히 볼 수 있었는데, 이 회사에 특화된 이력서를 쓴 사람은 눈에 띄지 않더라구요. 이력서를 많이 쓰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걸 보는 사람한테 튈 수 있는 이력서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3. 선 이직 후 퇴사가 마음에 안정이 든다.
- 1번째 회사를 먼저 퇴사하고 2번째 회사를 구했습니다. 약 4~5개월 정도는 백수였는데.....회사 다녔을 때는 너무 작았던 월급이 너무 소중하게 느껴지는 시간이었어요...저금해 두었던 돈은 어느새 점점 갉아먹어지고 있고 친구들을 만나는 것도 마음 편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막상 퇴사하고 무슨 공부를 해야 입사할 때 좋은지 모르겠어서...결국 했던 공부는 영어가 전부 였죠...그렇다고 Native처럼 영어를 할 수 있는 수준도 안되었습니다.
- 당시 저는 5개월동안 60개 정도 되는 회사에 이력서를 넣었고 면접 기회를 받은 2곳에서 모두 합격 통보를 받아...간신히 1곳에 입사할 수 있었습니다.
4. 첫 Start가 많은 부분을 차지 한다.
- 저는 국내 중견기업에 첫 입사를 했는데요. 4번 이직해서 연봉은 좀 올랐지만 그렇다고 엄청 막 오른 건 아닙니다.
그리고 회사 규모만 봤을 때는 1번째 회사부터 4번째 회사가 다 비슷해요...
1번째 회사 들어갈 때 취업 재수하기 싫어서 적당한 회사에 들어갔던게 끝까지 이어졌던거죠..
처음 시작은 늦을 수도 있지만 더 좋은 지점에서 할 수 있다는 점을 당시에 알았다면 결과가 달라졌을 수도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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